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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처럼 렌트카가 대중+보편화 되어있는 지역도 드문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주도를 여행함에 있어서 필수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렌트카.


하지만, 여러번 이용해보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까지 렌트카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덤탱이를 씌운다느니, 어거지를 부린다느니, 문제가 발생하면 복잡하고 귀찮아 진다느니... 등등의 우리가 전해들어 알고있는 문제들이 바로 그것이죠. 


저 또한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렌트카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륙에선 가능하면 자차를 이용하여 움직이고 렌트카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으며 정말 어쩔 수없이 사용해본 렌트카가 '소카(SOCAR)' 정도였습니다. 근데, 제주도 내에선 적어도 한 일주일정도 여행계획을 잡지 않는이상, 짧은 기간안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조금이라도 많은 코스를 돌기엔 분명히 무리가 가기 때문에 렌트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주도 내에 많은 렌트카 업체가 존재하지만 혹시라도 우도를 코스에 두고계시다면, 특히 우도 내에 차량을 진입시킬 수 있는 렌트카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저 또한 (나중엔 계획이 바뀌었지만) 애초의 계획은 우도 내에 차량을 들고 갈 계획이었기에, 우도 내 차량진입이 가능한 렌트카 업체를 찾아보게 되었고 그 중 지인의 추천을 받은 렌트카 업체가 바로 '제주스타렌트카' 였습니다.


그냥 왠지 제주도 내에선 필연적으로 '기아 레이'를 끌어보고 싶었고, 제주스타렌트카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렌트카를 자주 애용해본 편이 아니라서 다른 업체들의 가격은 모르지만, 제주도를 자주 방문하는 지인의 말에 의하면 다른 업체에 비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고 1층 우측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하여 3층으로 올라간 후 2번 게이트 앞 횡단보도를 건너 20M 가량 직진하면 상기 이미지와 같은 제주렌트카 셔틀버스가 상시 대기중입니다. 짐이 많으신 분은 셔틀 운전자분께서 직접 짐을 실어주시니 요청해보세요. (저희는 짐이 두꺼운 백팩 두개수준이라 그냥 들고탔는데 셔틀버스가 엄청 복잡하거나 좁지 않아서 무난하게 타고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느낀 점은, (이미 예약된 업무를 처리하는거라 그럴 수 있지만) 쓸데없는 대기시간이 없이 바로바로 처리가 가능해 바로 내가 예약한 차량을 타고 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 덕분에 내부 사진을 찍지도 못했네요. 가자마자 바로 제 이름을 부르며 출고 했기 때문에요. 


차량을 받자마자 저를 담당하신 직원분이 해주신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차량의 도면같은 부분은 (400만원 가량의) 보험이 이미 적용되어 있기때문에 스크래치 같은 정도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지만, 타이어 같은 경우엔 고객님의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같이 봐주셨으면 한다." 라고 하시면서 저와 함께 차에서 내려 타이어의 공기압 같은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여자친구의 2박 3일간 제주여행의 발이 되어준 레이 입니다. 렌트카 업체에서 출고 받자마자 제주도다 이러면서 신나서 달리고 나중에 포스팅이 생각나 카페 앞에서 촬영했습니다.


렌트카도 렌트카지만, 그 전에 기아의 레이같은 경우에도 사실 조금 불신이 었습니다. 오죽하면 '피곤한 레이', '뒤집힐레이'와 같은 별명이 있을까요? 하지만 직접 타보니 생각보다 레이도 괜찮은 차였습니다. 단지 오르막에서 힘을 내지 못하는게 조금 안쓰러웠지만 불안하던 코너는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미지에서 보이는 'STAR'라는 스타렌트카의 로고는 제주도 내에서 어딜가나 보이더군요. 그만큼 스타렌트카가 제주도 내에선 굉장히 큰 업체인거 같았습니다.




역시 현기가 차량실내는 기가막히게 잘 뽑아내나 봅니다. 인정합니다. 차는 작아도 실내는 정말 넓었습니다. 거기에 렌트카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네비게이션도 아틀란맵이라 생각보다 괜찮아서 잘 이동했네요. 



모든 차량 내에 블루투스가 있어서, 역시 제주도 여행의 시작은 '제주도 푸른밤'이지 하면서 도착하자마자 틀고 신나게 이동했어요.



스타렌트카에서 참고하라며 준 제주여행 가이드북인데 사실 저희같은 경우엔 이미 코스를 계획하고 왔기에 거의 보진 않았지만, 안에 콘텐츠는 꽤나 훌륭했습니다. 참고하시기에 손색이 없어보여요.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당황하는 부분이 레이의 사이드브레이크 부분인데, 다른 차량과는 다르게 레이의 사이드브레이크는 기어 옆에 아닌, 차량의 왼쪽 하단에 위치합니다. (만약 레이가 아니더라도 사이드브레이크가 없다면 저부분은 확인해보세요.)



신나게 여행을 마친 후 돌아가는 날 차량을 반납하기 위해 다시 찾은 '스타렌트카'



저에게 렌트카에 대한 불신의 원흉이 되었던 반납할때 차량 검사. 뭐라고 꼬투리 잡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아무 문제도 없다며 속전속결로 끝내주셨습니다.

+) 거기에 기름이 초과연료 되셨다며 얼마얼마를 반납입금 해주시겠다며 말씀까지 해주셔서 당황. (내가 봤을떈 출발할때랑 거진 비슷한 연료칸이었는데...)



차량 반납까지 마치니까 드디어 제주도 여행이 끝났구나 하고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차량 반납이 끝날때쯤 되자, 제주공항에서 셔틀버스가 막 돌아왔습니다.




다시 올때와 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제주도 여행이 끝이라고 생각하니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제주도야 안녕~~~ 또 올게!



그리고 그 다음주 월요일. 직원분꼐서 차량 반납때 약속하셨던 초과연료 환불 금액이 바로 입금되었습니다. (사실 별거 아니고 당연한거 일수도 있지만 이 당연한걸 무시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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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을 함에 있어서 필수가 되어버린 렌트카. 수 없이 많은 렌트카 업체 중 모든 업체를 이용해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처음 이용해본 렌트카 업체치곤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제주여행과 렌트카 업체를 알아보신다면 그 친절함과 업무처리의 신속성 그리고 투명함에 '제주스타렌트카'를 두말없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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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 나온 레이 제주스타에서 옵션 좋은차량으로 배정받으셨네요....
    다른레이는 스마트키나 블루투스 없는 차도 있습니다...